술 마시는 건 죄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죄가 아니에요! 이제 술에서 자유로워 지세요! 논쟁종결! 이라고 하면 좋겠지만… 어째서 인지 교회내 술 논쟁은 끊이지 않습니다. 아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죠. 많은 사람들이 괜찮다고 하지만 계속 논란 거리가 되고 금주가 미덕으로 여겨집니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성경에 술 마시는 게 죄라는 내용은 없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포도주를 물처럼 마셨죠! 이건 사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이게 왜 계속 논쟁이 되는 걸까요?

이거 그냥 음료수야

교회 내 술 논쟁의 역사는 100년을 넘었다?

교회 내 술 논쟁은 정말 아주 긴 역사를 지니고 있어요. 100년이 넘은 한국 기독교 역사 내내 끊이지 않았다는 설이 있어요. 조선시대 우리나라에 처음 복음이 전파 됐을 때 이야기 인데요. 선교사님들은 술 때문에 성도들의 신앙생활이 망가지는 걸 보고 술을 금지했다는 설이에요. 그 때부터 금주가 미덕인 것처럼 계속 이어져 왔다는 거죠. 수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힘써서 지켜왔고 결국 한국 기독교의 전통처럼 되어버렸다는 거에요. 술 마시는게 죄가 아니라고 해도 마음 놓고 마시는게 쉽지 않은 원인이죠. 성경에 정확히 술 마시지 마라고 딱 기록된 게 아니어서 계속 애매한 상태로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술을 금지 시켰던 선교사님이 짠!하고 나타나 “아 쫌, 이제는 술에 대해서 자유해졌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논쟁은 계속 될 듯..

마셔라악~!

그럼 이제 마셔도 된다는 건가?

사실 술 자체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진짜 문제는 술을 마시는 동기나 술을 마신 후 생기는 부작용들이죠! 괴로울 때 취하려는 목적으로 술을 마신다거나 술을 마신 후 죄를 짓는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실 거에요.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고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게 되면 술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고,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자연스럽게 술을 멀리하게 될 거에요.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결단과 의지로 말이에요!

이렇게 되는 게 문제

사실 술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만물이 다 논쟁거리가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누군가 “칼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으니 교회에서는 절대 사용하면 안돼!”라고 말하면 어떤가요? 아마 이상하게 여길 거에요. 칼을 잘 사용하면 유익함이 많은 걸 아니까요. 칼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어요. 누가 어떤 생각과 태도로 칼을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거죠. 술도 마찬가지 입니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고 하나의 음식으로 즐길 수 있다면 전혀 문제가 없어요. 반대로 술 때문에 자꾸 무너진다면 스스로 통제하는게 좋겠죠. 결국 누구나 스스로 술에 대해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겁니다! 자유해지세요.

술은 마셨지만 죄는 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