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결혼은 꼭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생에서 꼭 경험해봐야 할 필수적인 요소처럼 말하곤하죠.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해 고민을 해보게 돼요. 결혼을 하든 안하든 말이죠.

“나는 배우자를 찾는 기도를 항상 하고 있어.” 많은 크리스천들이 가정, 결혼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어요. 국민일보와 하이패밀리에서 진행한 ‘크리스천 미혼남녀의 비혼에 대한 의식실태 조사’에서는 기독교인들의 결혼비율은 68.2% 였으며, 고민 중이라는 응답이 25.4%였습니다. 반면,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일반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33.3%만이 “앞으로 결혼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해요. 크리스천이 좀 더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네요.

나 먼저 갈게 친구야

결혼하기 어려운 현실

“건강한 크리스천으로서 저와 같은 신앙관을 가진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결혼하였습니다.” 모든 크리스천 청년들이 이렇게 말하며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면 좋겠지만 현실은 청년들이 교회에서 연애를 하고, 서로 사랑을 찾아가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결혼을 늦게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어요.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공부나 일에 더 열중 하겠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교회에서 더 섬기다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만나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죠. 또 중요한 문제는 기독청년들이 점차 줄어들고 성비도 맞지 않아 만나기가 참 어렵다는 것입니다.

에잇! 다 맘에 안들어

“배우자를 어디서 만나야 할지 잘 모르겠어.” 소개팅이나 선을 보는 전통적인 방법도 있지만 요즘에는 크리스천들의 만남을 도와주는 스마트폰 앱도 많이 활용한다고 해요. 교회에서도 타 교회와 연계해 미혼청년들의 만남을 장려하기 위한 아카데미, 데이트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기도 하고요. 이런 노력들이 다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면 좋겠네요.

평생 함께 할 배우자, 같은 신앙관을 가진 사람을 찾는 건 정말 어려워요. 특히 늦은 나이일 수록 만남자체가 부담스럽고, 서로 가치관이 맞지 않을 가능성도 커집니다. 그래서 비기독교인과의 만남도 고려하곤 하죠. 결국 교제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미혼 청년들이 이성교제에 무력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러면서 처음부터 비혼을 선언한 것은 아니었으나, 비혼을 결정한 것처럼 보이는 청년들도 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는 이들을 위해 40대 이상 미혼자들이 교회에 정착할 수 있게 청년부를 따로 구성하거나, 이들이 할 수 있는 사역과 선교, 모임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임을 통해 그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정서적으로나 신앙적으로 안정감을 찾아가기도 가죠.

우리끼리도 즐겁거든요

결혼은 하나님께 달려 있어요

나이가 찬 청년들은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하곤 합니다. 혹시 남들 다 하니까 내가 결혼하려는 건 아닌가. 가정을 이루는 게 정말 좋은 것인가. 지금까지 배우자가 없어서 내가 힘들었나 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죠.
사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과 바울도 독신의 삶을 살았어요. 바울은 결혼 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았죠. 그는 스스로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며, 결혼하지 않음을 탓하는 자도 없었어요. 결혼을 하고 안하고는 사실 중요한 문제가 아니에요.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묻는 거에요. 하나님이 나에게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길 원하시는지 아니면 독신으로 살며 다른 뜻을 이루려고 하시는지 물어야 해요. 하나님이 반드시 우릴 선하게 인도하실 거에요.
하나님은 우릴 절대 외면하지 않는다고 신뢰하는게 중요해요. 결혼을 하게되면 아름다운 가정을 세울 수 있도록 독신으로 살게 되면 외롭지 않도록 도움을 주실 거에요.

걱정마, 지켜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