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감염에 대한 걱정없이 마스크를 벗게 되는 그 날, 우리가 편안히 숨을 쉴 수 있는 때가 되면 우리는 결코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일상을 더욱 소중히 여길 것이다.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이웃과 서로 웃는 얼굴을 보며 인사하고 악수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함께 모여 예배 드리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자유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겸손해 질 것이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그렇지 않았다.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을 알게 될 것이다. 생명의 유일한 통제자가 누구인지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찾게 될 것이다.

우리는 서로가 얼마나 가깝게 연결 되어 있는지 깨달을 것이다.
우리 가족과 친구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사람들과도 연결되어 있다.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들의 삶도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러니 우리는 지구촌의 시민으로 서로를 더욱 책임질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단지 집에 머물러 있는 간단한 행동조차 얼마나 대단한 일일 수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웃을 위해, 나라를 위해, 전세계를 위해, 나의 작은 노력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을 것이다.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새롭게 발견 할 것이다.
우리는 이웃을 위해 예배를 중단하고, 모임을 중단하고, 여행을 중단했다. 이웃을 위험에 빠뜨릴지도 모르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것을 중단했다. 우리는 새로운 시각으로 그동안 도움 받지 못한 사람들을 발견할 것이고 우리는 그들을 기꺼이 돕게 될 것이다.

우리는 더 많이 연결 될 것이다.
우리는 공동체가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 우리는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될 것이다. 주일날 예배에 나오지 않더라도 지탱할 수 있는 공동체 네트워크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다. 교회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더욱 고민하게 될 것이다. 연결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낼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결코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교회는 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