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는 결국 연장 되었고 부활절이 다가 왔습니다.
이렇게까지 긴 시간동안 코로나19가 이어질 거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절기인 부활절 마저도 우린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마스크를 쓴 채 맞이해야 할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부활절의 의미가 퇴색된 것은 아닙니다. 예배나 많은 행사들이 취소 되겠지만 여전히 부활절은 우리가 함께 기뻐해야 할 절기입니다. 많은 것이 제한된 상황에서 우리가 부활절을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공동체와 유대감 유지하기

몇 주간 교회의 모임이 중단되면서 공동체가 서로 만나지 못하는 기간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힘써서 서로 연락 해야 합니다. 전화나 문자, 화상채팅으로 소식을 전하며 격려해야 합니다.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로마서 1장 9~10절

바울은 감옥에 갇히거나 사람들을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계속 편지를 쓰며 소식을 전했고 기도했습니다. 지금은 편지 뿐만 아니라 연락 할 수 있는 수단이 매우 다양하고 편리합니다. 이런 도구들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주일날 집에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분들은 정해진 시간에 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것처럼 경건한 마음으로 예배에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평상시 교회에 갈 때처럼 옷을 입고 가족과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경배해야 하는 것입니다. 함께 모여 예배 드리지는 못하지만 모든 성도들이 같은 태도로 예배 드린다면 조금이라도 함께 한다는 유대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웃 돌보기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차별 또한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정지역, 특정인종에 관한 차별 발언이 쏟아지고 이웃을 믿지 못하는 일도 많이 생깁니다. 이럴 때 취약계층들은 더 소외되기 쉽습니다.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요한일서 3장17절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빌립보서 2장 4절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웃과 공동체를 돌보는 일을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직접 만나서 도울 수 없다면 만나지 않고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격려하는 편지를 쓰거나 물품을 보내고 기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주변의 이웃을 돌봐야 합니다.

의료진과 정부를 위해 기도하기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정부 관리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뉴스에서는 여러 비판 기사들이 나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비판에 동참 하기보다는 이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서 기도해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기

부활절에 모이지 못해 안타까운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부활절 기념하는 것을 소홀히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장 11절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지금의 어렵고 절망적인 상황도 이길 수 있을거란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사야 61장 3절

이번 부활절 어느 곳에서든 주님이 함께 하심을 발견하고, 주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 다는 것을 느끼며 소망과 기쁨 가운데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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